美 SEC·리플 첫 재판일 결정…“2021년 2월 22일 시작”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리플(XRP)에 제기한 소송 건의 첫 재판 일정이 결정됐다.

SEC는 리플을 증권으로 판단하고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적용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리플의 출범을 주도한 기업 리플 랩스와 임원들이 제소됐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리플의 첫 재판 일정을 2021년 2월 22일로 결정했다.

이날의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판 일정이 시작될 전망이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사안과 관련된 당사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인단들이 전화 재판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는 예심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이들은 재판 전 일주일 전 공동 서한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리플은 이번 주 초 발표한 성명을 통해 “SEC가 리플 토큰 보유자들에게 해를 끼쳤다”며 SEC에 대응할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