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리플 거래 중단 나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리플(XRP) 거래 중단을 결정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사와 임원들을 미등록 주식거래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결과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공지를 통해 “다음달 19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후 1시에 리플 거래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는 리플을 제한거래로 전환할 방침이다.

코인베이스의 폴 그레달 최고 법률 책임자는 “리플과 관련된 법적 개발을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들은 거래 중단 이후에도 XRP 지갑은 계속 기능성을 유지하고 인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XRP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와 코인베이스 지갑에 의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XRP 거래 중지를 발표한 곳은 비트스탬프, 오케이코인 등이다.

한편, 지난주 SEC의 소송 발표 이후 XRP 가격은 50% 이상 하락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