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OCC 청장 “의원들의 암호화폐 규제 철회 촉구, 산업 진전 막을까 우려돼”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브라이언 브룩스 청장이 “다수의 의원들이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에게 암호화폐 규제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룩스 청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원들의 요구로 인해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한 진전 중 일부가 철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임원 출신인 브룩스 청장은 지난 5월 청장 대행에 오른 후 암호화폐 자산에 친화적인 조취를 취해온 바 있다.

브룩스 청장은 “이 모든 요구는 행정부가 바뀌려는 상황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의사당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보호 조치의 일부를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OCC는 투자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한다”며 “규제 보호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안전을 보호 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말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며 “규제를 통해 자금세탁의 위험성을 해결할 방법을 찾고 테러자금조달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짚었다. 그리고 규제를 통해 암호화폐를 더 안전하고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비은행 기관에 은행 라이선스를 허가한 점에 대해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