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블록체인 물류 서비스사 ‘쉽체인’에 영업 중단과 벌금형 내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법 위반 혐의로 블록체인 물류 서비스 기업 ‘쉽체인’의 영업 중단을 명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쉽체인에 영업정지와 205만 달러 상당의 벌금형을 내렸다.

이에 쉽체인은 모든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총 순자산이 벌금 액수와 비슷한 규모라는 설명이다.

SEC는 “2017년 11월 말 델라웨어에 등록을 마친 이 기업은 미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운송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홍보했다”며 “증권법을 치명적으로 어긴 점들이 몇 가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쉽체인은 암호화폐공개(ICO) 열풍이 한창이던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2760만 달러 상당의 모금을 받았다.

이 매체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쉽체인은 지난 2017년 5월 주 증권 감독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영업 중단 명령을 받았다”며 “당시에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