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 숨고르기 들어갈까…전문가들 의견 들어보니

비트코인(BTC) 가격이 단기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카엘 반 데 포프 기고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 밑으로 떨어져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강세장이 숨고르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시장은 1만9500달러를 중요 지지선으로 주시하고 있다”며 “1만8500달러까지 떨어져도 동요치 않을 것”이라며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이 2만4000달러의 매도 압력과 2만5000달러의 강한 저항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짚었다.

중국계 마이닝풀 BTC.TOP의 장줘얼 창업자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냈다. 그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비트코인은 언제든지 지난 3월 12월 같은 폭락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맹목적인 강세 전망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날 2만1800달러까지 밀렸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했단 소식이 전해지자 5%이상 상승한 바 있다. 23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시 43분 비트코인은 2만3555.81달러를 기록 중이다.

여전한 강세장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의 상승장은 2017년 개인투자자들 위주의 투기성 시장과 다르다”며 “1년 이내에 비트코인은 금 시가총액의 10% 수준인 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