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FinCEN 신규 규정, 의견 수렴 기간 45일 연장해달라”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금융범죄단속망(FinCEN)의 신규 규정에 대한 의견 공개 수렴 의견을 45일 가량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FinCEN에 공개서한을 통해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거래와 관련된 신규 규정에 대한 의견 공개 수렴 기간을 15일에서 60일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FinCEN은 1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에 보고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3000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출금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암호화폐 지갑과 관련된 신규 규정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된 공개 수렴 기간을 15일로 공지했다.

코인베이스는 “세계적인 유행병에 대항하면서 크리스마스 등의 이슈가 있다”며 “FinCEN이 정한 15일이라는 기간 중 실제 근무일에 며칠밖에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암호화폐 업계에서 중요한 규제 변화 제안에 이렇게 서두르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규제당국이 조급하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