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세장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어려울까?…JP모건체에스 분석 들어보니

연일 신고점을 경신 중인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 애널리스트들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GBTC 자금의 시장 유입이 둔화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투자사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신탁과 이더리움 신탁 신규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연 초와 비교해 220%가량 상승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상승장은 투기적 성격의 퀀트펀드가 주도하고 있어서 폭발적인 가격 상승은 지속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투자자들의 BTC 구매량이 줄어들면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비트코인 급락장도 재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최근의 가격 상승 배경 중에는 장외거래를 통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등이 포함돼있다며, 이것을 유동성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지 않도록 하방 압력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오는 25일 10만2200 BTC과 32억 달러 규모의 옵션만기가 예정돼 있다”며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22일(한국시간) 12시 34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73% 하락한 2만2837.13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