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 달러 돌파 직전 급증한 스테이블 코인 유입량”…왜?

신고점을 경신한 비트코인(BTC)의 강세장이 스테이블 코인 유입량 급증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BTC가 2만 달러를 돌파하기 직전 거래소로 유입된 스테이블 코인 물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물량이 급증한 시각은 현지시각으로 13시 30~40분경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만 약 4500만 달러 상당이 거래됐다.

크립토퀀트는 이와 같은 결과는 BTC 구매를 위해 수많은 투자자가 스테이블 코인을 입금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BTC의 더 큰 상승세를 예상했다.

크립토워치의 아더 새펙 설립자는 “기관들의 대규모 입찰이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21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콩 소재 암호화폐 은행인 바벨 파이낸스의 시몬스 첸 무역담당 이사는 “북미와 유럽 기관들이 인플레이션 헤지로 인해 시장에서 암호화폐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늘며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려면서 “2만 달러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