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기업 임시등록 제도 도입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가상자산) 기업 임시등록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CA는 “미등록 암호화폐 기업은 2021년 1월 10일부로 운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영국 현지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FCA의 임시등록을 받아야만 운영이 가능하다. 임시등록 적용 기간은 2021년 1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 미등록 암호화폐 기업을 이용 중인 고객들은 2021년 1월 10일 이전에 보유 중인 암호화폐나 자금을 인출해야 한다.

현재 FCA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기업은 3곳에 불과하다. 발급 대기 중인 기업은 160여 곳이다. FCA는 “2020년 12월 16일까지 임시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암호화폐 기업들은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고객들에게 반환하고 2021년 1월 10일까지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