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2만1000불 넘었다”

비트코인(BTC)이 2만1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7일(한국시간) 12시 34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03% 상승한 2만1768.24달러를 기록 중이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BTC의 상승세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이 BTC의 강세장을 관측한 주된 이유는 두 가지다. 암호화폐 시장으로 현금이 모이고 있고, 글로벌 결제사 페이팔 등의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케쉬 우패드히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넘어서자 일부 트레이더들이 시장에 들어오면서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2만2808달러를 넘어선다면 2만50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1만9500달러를 지킨다면 상승세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1만750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경우 강세는 무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BTC 급등으로 사용자가 몰리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또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채굴 기업들의 주가도 두자릿수의 상승폭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