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뮤추얼 창업자 지갑 공격 해커, 갈취자금 35% 현금화해

넥서스 뮤추얼(NXM) 창업자의 지갑을 해킹한 해커가 갈취한 자금의 30% 이상을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서스 뮤추얼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105위 상당의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보험 프로토콜이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넥서스 뮤추얼의 휴 카프 창업자의 개인 지갑이 해킹된 지 하루만에 해커가 갈취 자금의 35%를 현금화했다.

전날 휴 카프 창업자의 개인 지갑이 해킹돼 약 825만 달러 상당의 37만 NXM이 도난당한 바 있다.

해커는 ERC20 기반의 비트코인(BTC) 연동 스테이블 코인 renBTC를 사용해 137 BTC를 두 개의 각기 다른 주소로 이체했다. 이는 약 265만 달러로 갈취한 금액의 35%에 달하는 규모다. 해커는 NXM 토큰을 빼돌린 이후 이를 ETH로 변환하고 탈중앙화 거래소 1인치와 맷차를 통해 renBTC로 환전했다.

해커의 주소 중 하나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