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품거래소, 2021년 암호화폐 지수 출시한다…“2·4분기 중 출시”

시카고상품거래소(CBOE)가 내년에 암호화폐 지수를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상품거래소를 운영 중인 CBOE도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BOE는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인루츠와 손잡고 2021년 2·4분기 중에 암호화폐 지수를 출시할 계획이다.

CBOE는 코인루츠가 제공하는 여러 거래소의 실시간 가격을 종합 데이터를 투자자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초기에는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의 암호화폐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앞서 CBOE는 지난해 6월 이후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CBOE의 크리스틴 클레이 정보 솔루션 책임자는 “암호화폐 지수, 과거 데이터 등을 논의 중”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CBOE의 관심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의 금융 데이터사 S&P다우존스인디시즈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사 루카와 협력해 내년 암호화폐 지수를 내놓기로 결정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