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투자전략가 “비트코인, 금 대체할 것”

비트코인(BTC)이 투자시장에서 금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날 1000달러 상당의 급등락을 거친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10일(한국시간) 12시 14분 전날 대비 1.23% 상승한 1만8418.98 달러를 기록 중이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의 니콜라우스 파니기르초글루 투자전략가는 “비트코인이 금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며 “금의 시장은 향후 몇 년 간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부터 금 시장에서 유출된 대규모 자금 중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유입됐다”며 “비트코인을 예비자산으로 받아들이는 기류가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금으로서의 비트코인이 앞으로 수년 이내에 투자자들을 금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이는 두 자산 사이의 가격 차이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 같은 상황이 장기적인 추세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신탁 증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