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로컬비트코인 비트코인 P2P 거래량 상위권 주도…“23% 차지”

비트코인(BTC) 개인 간 거래(P2P) 플랫폼 로컬비트코인에서 남미 국가가 상당수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로컬비트코인에서 암호화폐 거래량 기준으로 남미 국가가 23%를 차지했다.

베네수엘라는 12.3%를 차지하며 2위를 콜롬비아는 11.3%로 3위를 뒤이었다.

앞서 지난 10월 로컬비트코인의 총 BTC 거래량은 1만6785 BTC였다. 당시에도 베네수엘라는 2위를 차지했으며, 1위와 3위는 러시아와 미국이 차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베네수엘라 내의 초인플레이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웃 국가 콜롬비아에까지 영향이 끼쳤다는 설명이다.

중남미에는 비트코인 자동입출금기(ATM)이 60여 대가 설치돼있어, 해당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디크립트는 “남미 시민들이 비트코인을 가치저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남미지역은 또다른 인기지역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보다 거래량이 많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