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CBOE 비트코인 선물거래 시작한다

미국 금융기업 CME그룹, CBOE(시카고 선물거래소)그리고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12월 18일 부터 시장에 내놓는다.

미국 선물거래위원회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해당 기관들은 자가 승인(self-certified)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선물거래위원회와 함께 비트코인 금융 상품의 기준을 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ME그룹과 CBOE는 현금결제 기반 비트코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도 이용이 가능하다. CME의 경우에는 파트너 크립토 파실리티(Crypto Facilities)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지수’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파생 상품 거래를 진행한다. CBOE 또한 비슷하게 제미니(Gemini) 암호화폐 거래소가 제공하는 지수를 바탕으로 파생 상품을 상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선물거래위원장은 비트코인 금융 상품의 승인이 비트코인 금융 상품이 안정적인 투자 상품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경고 했다. 또한 선물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금융 상품을 완벽하게 감독할 수 있는 법적인 규제안이 아직 없기 때문에 ‘제한적인 수준의 감독’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사의 관계자는 비트코인 선물거래로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분산화가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