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임원 “유럽, 내년부터 디지털 유로화 조사 들어간다”

유럽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디지털 유로화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의 홀거 뉴하우스 시장혁신통합본부장이 “디지털 유로화 검토가 2021년까지 순탄히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홀거 뉴하우스는 이날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0’에서 “유럽 금융당국이 2021년 중반까지는 디지털 유로화의 개시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는 아직 조사 단계일 뿐 구현을 결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유로화가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구현될지. 정책 결정이 내려지면 어떻게 실행될 지에 대한 점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유로화는 현금이나 중앙은행의 대량 예금을 대체할 수 없고,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해외 사용 문제가 난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해외에서의 자본의 흐름 관리와 상대적인 보수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제한할지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