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채권판매 수익, 비트코인에 투자 결정”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이 채권판매 수익을 비트코인(BTC)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주 BTC 추가 구매를 결정한 이 기업은 BTC 투자 전략에 더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MSTR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2574개의 BTC를 추가 구매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MSTR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총 4만824개가 됐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더블록에 따르면 이날 MSTR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을 BTC 구매에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4억 달러 상당의 선순위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이를 통한 수익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채는 자격을 갖춘 기관 구매자를 대상으로만 발행되며, 2025년 12월 15일 만기다.

이 기업은 전환사채를 최초 구매자에게 발행 개시 13일 이내에 최대 6000만 달러 상당의 어음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MSTR은 “영업 자본의 필요성과 일반적인 기업 활동의 필요가 파악되기 전까지는 자사의 재무 운영 방침에 따라 채권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BTC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