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다우존스인디시즈, 암호화폐 지수 내놓는다…“2021년 공개”

S&P다우존스인디시즈가 내년에 암호화폐(가상자산) 지수를 내놓을 전망이다. S&P다우존스인디시즈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 등 대표적인 미국의 증권지수를 산출하는 세계 최대 금융 데이터사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P다우존스인디시즈는 코인 데이터 제공사 루카와 손을 잡고 “비트코인(BTC) 등 550개 이상의 암호화폐 움직임을 추적하는 지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표했다.

양사는 이 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신뢰할 수 있는 가격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변동성이 크고 투기성이 강한 시장의 위험은 줄여나갈 계획이다.

S&P다우존스인디시즈의 피터 로프만 글로벌 총괄은 “디지털 자산 시장을 주시해 왔다”며 “우리 같은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해 신뢰할 수 있으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기준지수를 낼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가격 책정과 암호화폐 채택, 가중치 부여, 시장에 제공하는 모든 투명성 측면에서 모범 사례를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월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어느 때보다 많이 찾는 상황에서 이번 상품은 암호화폐 가격 데이터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