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 독일 은행, 2021년 1월 암호화폐 펀드 출시…뭐길래?

2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은행 ‘하우크 & 아우프호이저’(Hauck & Aufhäuser)가 내년 1월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한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하우크 & 아우프호이저는 ‘HAIC 디지털 애셋 펀드 I’이라는 이름의 새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텔라 등의 주요 암호화폐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최소 투자금은 24만3000달러 상당인 20만 유로다. 투자자들은 특정 가입 기간에 한정되지 않고 언제든지 투자를 시작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기관이나 고액 투자자들이 주된 고객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은행은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가 점점 매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에 고객들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암호화폐 자산 등급에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적 투자수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은행은 최근 독일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