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 CEO “포트폴리오 매니저, 비트코인 미보유시 리스크 커”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사 코인쉐어스의 대니 마스터스 최고경영자(CEO)가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비트코인(BTC)을 보유하지 않는 선택은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스터스 CEO는 최근 CNBC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BTC를 미보유할 경우 리스크가 과거보다 커졌다”며 “금융지형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 CEO는 “과거 기관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위험하게 본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고 이는 정말 놀라운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더 이상 BTC를 극심한 변동성을 지닌 자산 클래스라고 여기지 않는다”며 “이미 수많은 기타 자산군들이 BTC보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퀘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페이팔 등의 기업들이 BTC 투자에 나선 것이 앞으로 다른 기업들을 더 끌어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일례로 지난 10월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의 창업자가 미국 규제당국에 의해 기소됐다”며 “이 상황 속에서도 BTC 가격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짚었다. 또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이나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령, 비트파이넥스의 해킹 사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저격 등의 악재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BTC 가격에 큰 영향이 없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포와 탐욕지수는 100점 만점에 92점을 기록하며, 낙관적인 투자심리가 급격히 고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