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 “美 SEC, 암호화폐 정책은 ‘와이오밍주’ 참고해야”

‘크립토 맘’이라고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SEC가 와이오밍주의 암호화폐 정책을 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와이오밍 주의 진보적인 규제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피어스 위원은 “와이오밍 주는 크라켄에 은행 설립을 허가해주는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했다”며 “이처럼 우리는 절대적으로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낡은 규제는 다가오는 혁신을 충분히 포용할 수 없다”며 “암호화폐가 제기하는 몇 가지 문제들은 기존의 증권법으로 깔끔하게 해결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증권법은 (변화하는) 시간의 시험을 견딜 만큼 융통성 있게 설계돼 있다”며 “규제 측면에서 좀 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많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가 금전적, 시간적 비용을 들여 SEC의 규제 결정을 기다리지만, 원하는 결과를 못 얻을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피어스 위원은 2025년까지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