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 “암호화폐 투자 비중 확대? 규제당국 인정에 달렸다”

미국의 유명 TV쇼 샤크탱크에 출연 중인 캐나다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비트코인(BTC)이 규제당국의 인정을 받는다면 투자 비중을 20%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리어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암호화폐는 세금 납부도 불가능하고 규제도 거의 없는 불량통화”라고 지적한 바 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빈 오리어리가 “비트코인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규제당국의 지원만 있다면 암호화폐에 훨씬 더 많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며, “순자산 4억 달러 중 일부를 비트코인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재미삼아 비트코인에 좀 더 투자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포트폴리오의 1~2.5%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것을 우려하는 이유는 암호화폐가 아직 규제당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있기 때문“이라며 ”스위스,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의 규제당국이 암호화폐를 정식으로 인정한다면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비중을 20%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 세계에는 디지털 화폐가 꼭 필요하다고 짚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해만해도 케빈 오리어리는 암호화폐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했다”며 “그가 앤서니 폼플리아노와 통화한 뒤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