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얼 퍼거슨 “바이든 행정부, 금융 시스템에 비트코인 도입해야”

하버드대학교의 니얼 퍼거슨 교수가 바이든 행정부가 금융 시스템에 비트코인(BTC)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니얼 퍼거슨 교수는 세계적인 경제사학자로,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니얼 퍼거슨 교수는 블룸버그 기고문을 통해 “조 바이든의 초창기 행정부는 비트코인이 미국 금융 시스템에 도입됐을 때 장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당국은 이미 비트코인을 행정절차에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국세청과 연방수사국의 사례를 들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식 디지털달러 방안을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자체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알리페이와 비교해 비트코인은 더욱 효과적으로 개인의 금융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이 국가 간 결제와 송금 시스템 부분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출시하고 모바일 결제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발전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올해 비트코인 랠리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거물 투자자 폴 튜더 존스, 스탠 드루켄밀러 등이 비트코인 지지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