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고가 넘은 비트코인…얼라이언스 버스타인 “포트폴리오서 중요해”

글로벌 투자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이 “비트코인(BTC)이 이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의 이니고 프레이저 젠킨스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과 함께 다양한 변화가 생기면서 자산운용사로서 포트폴리오상 비트코인이 갖는 역할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2018년 초 이후부터 투자자산 리스트에서 배제해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정책 환경, 채무 수준, 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등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크게 감소됨에 따라 가치 투자뿐만 아니라 환전 매체로서도 매력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기 조정장을 끝내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이 앞으로 상승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날 1만6000달러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1만9000달러를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11시 57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40% 상승한 1만9681.01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와 카메론 윙클보스 형제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헤징 수단으로 선택받고 있다”며 “앞으로 현재보다 25배 가량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