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모토 사토시 미공개 이메일 3건 공개…어떤 내용이길래?

비트코인(BTC)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의 미공개 이메일 3건이 공개됐다. 비트코인의 초창기 개발과 관련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페이스대학의 마이클 칼플리코프는 뉴욕타임스의 나다니엘 파퍼 기자가 제공한 나카모토 사토시의 미공개 이메일을 공개했다.

앞서 파퍼 기자는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명인 할 핀니의 아내로부터 해당 이메일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메일은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할 피니의 오래된 컴퓨터에서 발견됐다.

첫 번째 이메일은 지난 2008년 11월 19일 사토시가 비트코인 백서를 공개한 후 19일 뒤 발송됐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노드 수와 규모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두 번째 이메일은 사토시가 핀니에게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출시 소식을 알린 것으로 2009년 1월 8일 전송됐다. 마지막 이메일은 핀니가 사토시에게 보낸 것으로 “비트코인 코드를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이메일을 보내고 며칠 후 할 피니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