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사우디 중앙은행, ‘애버 CBDC’ 시험 발표…”중앙화 결제 시스템 개선 가능”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앙은행이 애버 CBDC(Aber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의 시험 보고서를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보고서를 인용해 “애버 CBDC는 중앙화 결제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애버 프로젝트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지난해 1월 처음 공개했다. CBDC와 분산원장기술(DLT)과 관련된 지식 체계에 기여하는 개념증명(PoC)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버 CBDC는 구조적 탄력성 측면에서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을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다. 또, 간접운영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경 간 결제 분야에서 기술적인 실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버 테스트는 3단계로 나뉘어 6개의 시중은행으로 조금씩 확장됐다.

보고서는 “‘경계횡단’을 뜻하는 ‘애버’라는 이름 선택이 프로젝트의 핵심 임무와 관련이 있다”며 “이 프로젝트가 국경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기술사용 측면에서도 경계를 넘나들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탈중앙화에 관련된 복잡한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중앙은행의 통화공급 가시성과 발행통화의 추적가능성 등 경제위험 완화와 관련된 요구사항까지 모두 충족됐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