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내년에 암호화폐 세금 국제 표준 공개할 것”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음 해에 암호화폐 세금의 국제 표준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OECD의 조세정책센터 파스칼 세인트-아만스 국장은 “2021년 말까지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표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과세표준은 내년 3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유럽위원회는 다음달 21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발표에 따르면 OECD는 2021년에 37개국 조직이 암호화폐에 대한 CRS를 발표할 계획이다. CRS는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금융 정보를 OECD 사무국에 보고하고 해당 정보를 회원국 간에 공유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말한다.

이 국장은 “CRS는 OECD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협정”이라며 “암호화폐 세금 표준 또한 이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국제 표준이 개발되는 이유는 지금보다 보다 강력한 표준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OECD가 유럽연합(EU)보다 먼저 국제 세금 기준을 제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