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26일 7시부터 마진거래 종료…“CFTC 규제 따른 것”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한국시간으로 26일 아침 7시부터 마진거래를 종료한다. 미국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에 맞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현지시간 25일부로 모든 신규 마진 거래가 중단되며, 주문도 취소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현지 시간 26일 오후 2시부터 신규 마진 거래를 중단할 방침이다. 마진 거래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은 기존의 포지션이 만료되는 다음달이 된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CFTC의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진 거래 상품에 대한 명확하고 상식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이를 위해 규제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지침은 제공자, 판매자 또는 관계 기업이 상품에 대한 어떠한 지분이나 법적 권리, 통제권 등을 가질 수 없다고 기술돼 있으며 올해 최종 승인됐다. 거래소는 지침의 구체적으로 어떤 측면이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