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펑 CEO “디파이 거품 존재”…”성장 잠재력은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CEO)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들에 거품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오 창펑 CEO는 러시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디파이 산업이 거품 낀 징후들이 있다”면서도 “디파이는 여전히 지속 성장이 가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창펑 CEO는 “디파이 산업에 거품이 꼈다고 해서 디파이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BTC)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디파이는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디파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암호화폐공개(ICO) 역시 지난 2017년 버블 경제라고 불렸지만 바이낸스를 포함한 다수의 ICO 기반 프로젝트들이 여전히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이자농사와 디파이의 유통성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해도,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그는 지난 8월 분산형 거래소가 이용자 친화적으로 바뀔 때까지는 중앙집중형 거래소가 인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