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코인 산업 규제 법률 초안 준비 중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이 현지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법률 초안을 마련 중이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국립은행(NBKR)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는 법률 초안을 개발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초안 법안을 접수하고 다음달 4일까지 공식 등록부에 해당 법안을 게재할 예정이다.

NBKR은 “규제 초안은 국내 암호화폐 판매와 구입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다뤄질 예정”이라며 “소비자와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기성 암호화폐와 금융 범죄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규제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규제가 정부 예산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업에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국경 간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의 특성상 감시와 이행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법 시행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 매체는 “이 법안이 도입되면 현지 은행의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과 디지털 자산의 공식적인 세금 제도 도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