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500불 등락 반복 중인 비트코인…윌리 우 “그래도 펀더멘털은 견고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가 비트코인(BTC)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윌리 우는 “지난주 비트코인이 1만6500달러 수준까지 올랐다가 반락했다”면서 “하지만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주 동안만 5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윌리 우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자본이 기록적인 속도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 투자자의 평균 추정 비용 기준을 추적하는 ‘실현 가격’ 지표를 근거로 들며 “비트코인으로의 자본 유입이 마지막 강세장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거래소에서 고객 지갑으로 전송한 비트코인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신규 이용자와 활성화된 사용자 수도 뚜렷하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만6000달러까지 올랐다”며 “이는 다음 강세장을 열기 위한 워밍업을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거품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 30일 투자수익이 활성 주소 증가 수의 임계치를 넘어섰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지금 버블구간에 진입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만28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케쉬 우패드히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도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 지지선 이상으로 가격을 유지하면 1만7200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10일 지수이동평균선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면 1만4800달러, 1만4400달러, 또 1만4000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16일(한국시간) 비트코인은 1만5950.80 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