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들, OCC 브룩스 청장 대행의 親 암호화폐 정책 비판

미국의 하원의원들이 통화감독청(OCC)의 암호화폐(가상자산) 친화정책에 불쾌감을 표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의 스테판 린치 의원과 미시간 주의 라쉬다 트레프 의원 등의 하원의원들은 “OCC의 브라이언 브룩스 청장 대행은 과거 코인베이스 임원 출신이라며 ”그는 지나치게 암호화폐 시장에 얽매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은행들의 암호화폐 수탁서비스를 허용하는 등 OCC의 디지털 금융 분양의 행동은 일방적인 조치”라며 “OCC가 다른 규제기관과 의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OCC의 제한된 법적 권한을 감안할 때, 일방적인 접근방식을 심각하게 재고하길 바란다”며 “이는 혁신을 저해하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결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에도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해당 성명은 응답 기한을 다음달 10일로 설정했으며, 이외에도 OCC에 응답을 요구하는 수많은 질문들이 나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OCC의 브라이언 브룩스 청장 대행은 지난 7월 미국 연방 공인은행이 암호화폐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수탁업무를 승인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