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코인베이스의 세금 회피 이용자 추적 중…“적발시 민∙형사 처벌”

미국 국세청(IRS)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세금을 회피하는 이용자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세무기업 ‘데이비드 W. 클래싱’(David W. Klasing)은 이날 “미 국세청이 세금 시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코인베이스 이용자들을 추적하고 있다”며 “적발되는 자는 심각한 민∙형사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세무기업은 “본격적인 세무조사가 시작된 이후 세금 신고서를 수정하거나 자진신고를 할 경우 이미 때는 늦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비트코인(BTC)이나 여타 암호화폐 보유 사실을 신고하지 못했거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제출했다면 이를 지금 바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코인베이스가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이를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 뿐만 아니라 FBI나 CIA 등의 국가 기관들이 거래소에 고객 정보 요청을 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은 납세자 자료와 코인베이스의 자료를 대조해 불일치하는 이용자들을 찾는다고 기술돼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