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에 우는 비트코인과 웃는 알트코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개발 소식에 따른 비트코인(BTC) 가격의 침체가 알트코인 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BTC의 5주간의 상승 랠리 과정에서 주춤했던 알트코인의 시세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지난 6일 66.4%를 기록했지만 기사시점 65% 밑으로 떨어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위 100위권의 토큰은 지난주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몇몇 디파이 토큰들이 눈에 띄는 이득을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상승을 한 토큰은 시빅으로 지난주 동안만 5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한국시간) 12시 34분 코인마켓캡에 다르면 루프링(LRC)과 스시스왑(SUSHI)은 전날 대비 29.75%과 21.01% 상승한 0.195355 달러와 0.7326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프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뚜렷한 조정에 들어간다면 이더리움(ETH)은 향후 600 달러에서 800달러까지 대규모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 매체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비트코인이 1만5000달러를 버티지 못하면 대폭적인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알트코인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계속 낮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 우호론자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미국의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빌 풀테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 월스트리트가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의 미래는 밝고, 안 하는 것보다는 늦게라도 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