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저지주, 암호화폐 기업 인가제 추진 중…“규제 강화한다”

미국의 뉴저지주가 암호화폐(가상자산) 기업 인가 제도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저지주가 뉴욕의 비트라이선스 제도와 비슷한 암호화폐 기업 인가 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뉴저지주가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저지주의 상원의원 넬리 포우가 후원한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법’이 상원에 상정됐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업은 주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는 규제 내용이 골자다. 디지털 자산의 거래 및 보관, 구매, 판매, 대여 또는 발행 서비스를 운영 중인 모든 기업들이 대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뉴저지 은행보험부(Department of Banking and Insurance)의 감독 하에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규제가 가능해진다. 뉴저지 주나 다른 주에서 상호호혜적 면허를 보유한 사업자가 아니라면 뉴저지에서 암호화폐관련 사업 운영이 불가능해진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