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CEO “디지털 화폐 사업 더울 확대할 것”…”보급∙효용 강화”

페이팔의 댄 슐만 최고경영자(CEO)가 디지털 화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슐만 CEO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페이팔이 앞으로 어떻게 디지털 화폐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슐만 CEO는 “디지털 화폐 분야의 수요는 당초 예상의 2~3배나 된다”며 “향후 더 많은 형태의 디지털 화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자체 인프라의 10% 이상을 암호 기능성 활용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디지털 지갑, 관련 인프라 규모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화폐보급과 효용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또 다른 기회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화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규제 당국과의 공조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 “CBDC는 더 이상 가설 차원이 아니다”라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전 세계의 많은 중앙은행들이 CBDC 출시에 나서고 있다”며 “슐만 CEO가 CBDC에 대해 언급한 것은 페이팔이 세계 통화당국이 출시하는 디지털 화폐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