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사고, 작년보다 70% 줄어…아틀라스VPN 보고서

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가량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사설망(VPN) 제공업체 아틀라스VPN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이 지난해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블록체인 해킹 건수는 올해와 지난해 각각 31건과 94건이다.

아틀라스VPN에 따르면 블록체인 해킹은 이오스(EOS) 기반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나 블록체인 서비스가 표적이 됐다. 이들의 피해가 침해 건수 측면에서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지갑 및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해킹 피해에 취약한 표적으로 뒤이어 꼽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전체 해킹 발생 건수는 133건”이라며 “올해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연말까지 더 많은 해킹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려면서도 “올해 전체 해킹 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들며 앞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