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주 로빈 COO 체포 등 SNS 루머 사실 아냐”

후오비가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들끓게 한 여러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후오비는 회사 중역 중 한 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낭설에 시달렸다. SNS와 몇몇 매체를 통해 후오비의 주 로빈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후오비 측은 “주 로빈은 출장을 간 것이며 베이징 시간으로 3일 오전 회의에 참석했다”고 공표했다.

이번 사건은 후오비에 테더가 비정상적으로 유입됐다는 의혹에서 불거졌다. 트위터 계정 ‘고래 경보(Whale Alert)’는 후오비에 최소 4억 테더(USDT)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비트파이넥스에서 왔으며 몇몇은 신원이 불분명한 장소에서 파생됐다. 이날 오전에는 총 1억 테더가 후오비에서 비트파이넥스로 이동했다.

이에 몇몇 트위터 사용자들은 중국 공안이 후오비 중역 중 한 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에 우려를 표했다. ‘박스마이닝’이란 트위터 계정은 “후오비 핵심 일원 중 몇몇은 연락이 되질 않는다는 소문이 휩쓸고 있다”는 포스팅을 게시했다.

후오비 측에서 “불특정한 소문들로 회사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았다”고 밝혔음에도 후오비 토큰(HT)에게는 최악의 날이었다.  2일 하루 동안 후오비 토큰 시세는 8.73% 떨어졌다.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아 몇 백 달러나 빠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