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OCC “은행들, 암호화폐 서비스 확대방법 찾는 중”…“거래소와 협업 모색”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브라이언 브룩스 청장 대행이 “미국의 은행들이 암호화폐(가상자산) 서비스 확대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룩스 청장 대행은 “지난 7월 OCC가 미국 은행들의 암호화폐 수탁서비스를 허용한 이후 많은 은행들이 암호화폐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룩스 대행은 “은행들은 내부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복잡성을 해결하고 있다”며 “고객의 암호화폐를 보관하기 위한 중앙화된 거래소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지 은행들이 비트코인(BTC) 구매를 위한 제3의 제공자들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인 앵커리지, 코인베이스 등이 미국의 은행들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은행의 암호화폐서비스 확대가 소매 투자자들의 편리성을 높여 은행들의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은행의 암호화폐서비스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브룩스 대행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를 보유하가고 있는 미국인은 4000~5000만 명에 달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