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국가주석 “글로벌 디지털화폐 경쟁에서 우위 점해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구시’에 ‘국가 중장기 경제사회 발전 전략의 중대 문제들’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디지털화폐와 관련된 국제적인 규제 틀을 만드는 데 중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의 경제, 사회, 정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가속화해야 한다”며 “특히 디지털 통화, 디지털 세금 등의 국제규범 제정에 적극 참여해서 경쟁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의 각 분야별 최적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중국의 인민은행은 디지털 형식의 디지털 위안화도 법정 화폐로 인정된다는 내용이 포함된 인민 은행법 개정안의 입법을 예고한 바 있다. 이 법안에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어떠한 기업이나 개인도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미 법무부는 지난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규제 틀을 공개했다. 국제결제은행 등의 글로벌 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