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통신사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가짜뉴스 추척해요”

미국 최대의 통신사 버라이즌이 가짜뉴스 추적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풀 트랜퍼런시’(Full Transparency)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기반의 오픈 뉴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풀 트랜퍼런시는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업의 자체 보도자료를 불변적으로 저장하고, 최초 뉴스 보도 이후 변경 기록을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단계에서는 텍스트 변경만 추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즌은 지난주 이 플랫폼에 첫 뉴스를 게재했다.

버라이즌의 짐 그레이스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뉴스의 생성부터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며 “언론 기사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가짜뉴스 유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기훌 회사로서 기업의 책임과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뉴스 편집부가 책임감을 더 갖게 되고, 뉴스보도에 있어서 고객과 상호작용 방식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델만이 올 1월 발표한 ‘신뢰 바로미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의 57%가 뉴스 매체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고 느끼고, 76%가 허위 정보를 무기화해 사요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