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DFS, 암호화폐 사업자 포함 규제대상 기업에 ‘기후변화 리스크 완화’ 촉구

뉴욕 금융감독청(NYDFS)이 암호화폐 사업자를 포함한 규제 대상 기업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금융 리스크를 관리하기위한 접근법 개발을 촉구하는 것이 골자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YDFS는 이날 “기후변화로 인해 금융 시스템에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YDFS는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미국 GDP의 1.2%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다”며 “지역사회의 경제생산 감소로 인해 채무 불이행률이 증가하고 대출활동은 감소하며, 자산 평가절하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침수 위험이 지역사회와 은행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사업자들에 대한 당부도 빼놓지 았았다. 당국은 “비트코인(BTC)과 같은 코인 채굴에 드는 에너지 비용은 현재 암호화폐 가치에 비해 상당한 수준”이라며 “암호화폐 기업은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된 위치와 장비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한에 따르면 NYDFS는 모든 규제 대상 암호화폐 사업자가 기후변화 관련 위험에 대비한 평가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우리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을 감독 의무에 포함시키는 전략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규제당국의 주요 관심사항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