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 비트코인 투자 증가해…보고서 살펴보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기간 동안 비트코인(BTC)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은 그레이스케일과 8에이커 퍼스펙티브(8 Are Perspective)가 최근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투자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 83%가 지난 1년 이내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 사이에 실시됐으며, 코로나19가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취득한 사람들의 38%가 최근 4개월 이내에 BTC를 매수했다고 답했다. 이 시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조치가 최고조에 도달했을 시기라는 설명이다. 5~6개월 전에는 26%, 7~12개월 전에는 19% 응답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기간 동한 BTC에 대한 투자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그들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사람도 과반수를 넘었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 투자자의 55%가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19% 높아진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미국 투자자들의 인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통화가 10년 이내에 주류 투자자산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생각한 응답자도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