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내년 암호화폐 결제 카드 美 출시…”암호화폐 리워드 제공”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비자와 협업,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코인베이스 카드’를 내년 미국에서 출시한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내년 초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의 모든 주에서 ‘코인베이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카드는 결제 금액의 4%를 스텔라로 보상하거나 1%를 비트코인 리워드로 제공한다.

코인베이스 카드는 지난해 4월 영국과 유럽연합(UN)을 시작으로 현재 30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미국 출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고객들은 코인베이스 계정으로 카드를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인베이스 미국에 상장된 어떤 암호화폐든지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의 크리스탈 양 대변인은 “산업 트렌드가 소비자 활동 증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코인베이스는 미국에 ‘코인베이스 카드’를 도입함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 암호화폐를 주류로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뱅크에서 카드를 발행하며 마케타에서 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다만 코인베이스 측은 이번 카드에 적용될 미국 세법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선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국세청(IRS)는 암호화폐를 사고 팔 때마다 해당 자산에 세금을 매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