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비트코인 ATM 보급 대수로 라틴아메리카서 ‘1위’

콜롬비아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비트코인 ATM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콜롬비아 내 비트코인 ATM 보급 대수는 50대를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ATM레이더를 인용, 콜롬비아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 ATM을 보유한 국가라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 시에만 ATM 34개가 있으며 메델린이 11개로 그 뒤를 이었다. 부카라망가와 칼리에는 각각 4개가 배치됐다. 아르메니아와 바랑키야, 카르타헤나, 쿠쿠타, 라 호르미가, 페레이라를 포함한 도시에도 1개씩은 있었다.

콜롬비아는 지난달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테스트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는 데 한 걸음 내딛은 것이다.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시행한 규제 샌드박스에서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MinTIC)은 암호화폐 결제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공공부문에 필요한 가이드 초안을 배포하기도 했다.

한편, 전세계 비트코인 ATM 수는 지난달 기준 1만대를 돌파했다. 2013년 첫 비트코인 ATM이 등장한 지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