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암호화폐 거래소, 인도 은행과 손잡고 현지 지점 설립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가 인도 은행과 협업, 현지에 오프라인 지점 34개를 설립한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카샤(Cashaa)’가 인도 자이푸르의 은행 ‘유나이티드 멀티스테이트 크레딧 쿠퍼레이티브 소사이어티’와 손잡을 예정이다.

양사는 ‘유니카스(UNICAS)’라는 명칭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금융 벤처를 설립한다. 이번 합작 벤처는 델리시를 포함, 구자라트주, 라자스탄주 등 인도 북부에 34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둘 예정이다. 내년까지는 고객들이 암호화폐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지점을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초 카샤 인도지사는 인도 기업체와 개인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리플(XRP)와 거래소 자체 토큰 카스(CAS)를 매매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예금 계좌를 열게끔 하겠다고 발표했다.

카샤는 고객들이 암호화폐 보유자산을 대출담보로 삼고 실물화폐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유나이티드의 현존 지점을 암호화폐 교육 센터로 개관할 예정이다.

카샤의 고라브 쿠마르 최고경영자(CEO)는 “대부분의 인도사람들은 암호화폐가 온라인 상품이라고만 잘못 알고 있으며 그들이 이해하는 것 또는 정부가 인정하고 추천하는 것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며 “‘현금 없는 사회’를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인도 경제는 여전히 현금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 도입을 늦추는 이슈를 모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인도 법원이 포괄적 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6개월 만에 인도 연방 내각이 암호화폐 전면 금지법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몬순 회기(7월18일~8월13일)에 의회가 열렸을 때 어떤 규제 기관도 해당 법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