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당회사 ‘알 카리지 슈가’, 블록체인 기반 원당·설탕 거래 플랫폼 공개

세계 최대 제당회사인 ‘알 카리지 슈가’(Al Khaleej Sugar)가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을 도입한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 카리지 슈가는 블록체인 기반의 원당·설탕 거래 플랫폼 ‘디지털슈가’(DigitalSugar.io)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최소 1kg에서 최대 100만 톤 사이의 설탕을 토큰화해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유니버시아드 블록체인이 이를 보증한다. 토큰 보교환 수수료는 4%, 연간 보관 수수료는 2.5%로 책정됐다.

알 카리지 슈가의 자말 알 구아르 전무는 “블록체인 기반의 설탕 거래 플랫폼은 거래자와 투자자들이 중개자 없이 즉각적으로 원당 거래를 할 수 있는 최초의 글로벌 거래소가 될 것”이라며 “이는 아랍 에미리트(UAE)의 ‘에미리트 블록체인 전략 2021’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 채택은 UAE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시간, 노력,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업무에 맞는 거래 수행을 가능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미리트 블록체인 전략 2021는 현지 정부의 국가 전략이다. 2021년 말까지 에미리트연합 정부와 관련된 거래의 최소 50%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