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전 임원 “CBDC, 전통 은행권에 파장 일으킬 것”…왜?

JP모건 출신 유명 트레이더인 다니엘 마스터스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가 전통 은행권에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다니엘 마스터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 인터뷰에서 다니엘 마스터스는 블록체인은 상업은행을 어떻게 끝내게 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CBDC 세계에는 흥미로운 역동성이 있다”며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하기 시작하면 상업은행들은 존재 가치를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본, 인재, 심지어 규제에서도 새로운 세계로의 이주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존 시스템과 달리 중간 계층은 훨씬 더 자동화되고, 기술이 발전하고, 민주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는 실제로 소비하는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 하고, 블록체인닷컴과 같은 지갑 인프라는 이미 5천만 개 이상의 뛰어난 지갑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컴파운드, 유니스왑, 스시스왑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시장과 업체들이 끊임없이 등장할 것”이라며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활동에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이 디지털 화폐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미국 입장에서도 이에 걸맞은 대응이 필요하고 이는 곧 CBDC 발행 혹은 무역전쟁의 격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