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독일서 블록체인 기반 전력거래 서비스 테스트…‘페블스’ 뭐길래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가 독일에서 블록체인 전력거래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멘스가 독일에서 블록체인 전력 거래 플랫폼 ‘페블스’(Pebbles)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페블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간 에너지 거래’의 줄임말로, 독일의 바이에른 연방 경제에너지부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멘스는 이를 위해 지역 전력회사 알가이에르 위버란트베르와 그리드 사업자인 알가유네츠와 손을 잡았다. 켐프턴 응용과학대학과 프라운호퍼 응용정보 기술연구소의 지원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민간 전력 생산자가 중개인이나 대형 전력업체 없이도 지역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록체인은 모든 전력 거래의 주체와 거래량 등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지멘스는 “에너지의 투명한 시장 거래가 가능하도록 분산원장기술(DLT)이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저장소에서 유연한 전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