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암호화폐 수탁업체 ‘비트고’ 인수 나서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비트고(BitGo)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 페이팔이 비트고 인수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비트고는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제공 업체다. 미국에서 최초로 명의개서대리인으로 등록하고 브로커-딜러 승인을 받아 암호화폐 수탁(커스터디)와 기록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데스크 측은 페이팔의 새로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에는 수탁 서비스가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블룸버그의 보도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취재원을 인용, “인수 회담이 결렬될 수도 있으며 페이팔이 다른 목표물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트고 마이크 벨셰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보도에의 코멘트를 거절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